나성범, 양의지와 클린업 트리오 구성…강진성은 8번 배치
NC 외국인 타자 알테어의 타순이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조정됐다. 사진=NC 다이노스 페이스북
NC는 24일 저녁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에 나설 라인업을 발표했다. 외국인 타자 알테어가 5번으로 전진 배치됐다.
알테어는 이번 시리즈 5경기에서 모두 8번으로 나섰다. 정규시즌에도 대부분 8번타자로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6차전에선 5번에 배치됐다. 나성범, 양의지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게 됐다.
기존 5번에 배치되던 강진성은 알테어와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NC는 이들 이외에는 큰 변화를 시도하지 않았다. 박박민우(2루수)-이명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알테어(중견수)-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강진성(1루수)-권희동(우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