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진행했으나 남규리·김연지·이보람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 문제로 무산돼
여성 발라드 그룹 씨야가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 10년 만의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이후 진행해 온 프로젝트 앨범이 끝내 무산됐다. 사진=이보람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믿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드려 죄송할 따름”이라며 “프로젝트 성사를 위해 당사와 김연지는 적극적으로 프로젝트 진행에 모두 참여했으나 세 소속사 간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아 프로젝트 진행 중단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전 남규리 측 역시 “씨야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10년 만의 재결합 무대를 선보인 이후 프로젝트 앨범 발매 논의를 진행해 왔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