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이날 심이영은 착공식 참석 준비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려다 잠이 들어버렸다.
최성재(장시경)는 연락이 되지 않은 심이영을 걱정했다. 심이영은 착공식이 끝난 뒤에야 깨어났고 급하게 사과 전화를 했다.
잠이 들었다는 심이영의 말에 최성재는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놀라워했다.
심이영은 “회사 그만 두고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몸살 기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성재는 “병원에 가보라”고 당부했다.
몸이 좋지 않은 심이영을 배려해 그날 저녁 약속까지 취소되자 최성재는 청혼 반지를 꺼내며 “오늘이 날은 아닌가”라며 아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