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목요일인 오늘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 제주도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울릉도, 독도 5~10cm, 제주도(산지 제외) 1~3cm, 제주도 서해안 1cm 미만이다.
중부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최저기온이 -15도까지 내려가겠다.
오늘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기상청은 다음날인 18일 평년 기온이 되찾았다가 19일부터 다시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경기, 강원 영동, 전남 동부, 영남 등 전국 곳곳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수원 -11도, 춘천 -17도, 대전 -9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수원 1도, 춘천 -1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