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 찬다
이동국은 은퇴 후 한 달 만에 찾은 운동장에서 땀을 흠뻑 흘렸다.
안정환은 “은퇴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와주셔서 같이 경기도 하고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뭉쳐아 찬다’ 팀원들도 “생각보다 땀을 많이 흘리신다”며 신기해했다.
이동국은 “모든 스포츠는 쉽지 않구나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은 “한 말 만에 운동장에서 뛰니까 은퇴 번복을 해볼까라는 생각이 든다. 심장이 뛰면서 옛날 느낌이 오니 좋다. 수시로 밖에서 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