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훈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비투비 소속사 측이 정일훈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입장을 밝혔다.
21일 비투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정일훈과 공범들을 지난 7월 검찰에 송치했다.
채널A에 따르면 경찰은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들은 구입과정에서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이용한 사실을 포착했다.
한편 비투비 멤버 정일훈은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