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4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5명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점으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2465명으로 구미 9명, 포항 6명, 경산 6명, 상주 2명, 안동 1명, 칠곡 1명이 추가됐다.
구미에선 구운교회 관련 접촉자 3명과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6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구운교회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포항은 구룡포 관련 접촉자 2명, 이전 확진자 접촉 1명,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산은 지역과 타지(대구 수성구) 접촉으로 6명이 확진됐다.
상주, 안동, 칠곡은 대부분 접촉 감염이거나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다.
도의 최근 1주일간 지역 확진은 151명으로 일일평균 21.6명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3499명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253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71명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지차는 1955명으로 어제 하루 44명이 퇴원했다.
사망은 66명으로 전날과 같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