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엔 안 맞았으면 좋겠다’ ‘제발 죽이지 말아주세요. 국민청원합시다’ 등 댓글 눈길
주단태(엄기준 분)의 충실한 비서로 출연 중인 김동규는 주단태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하고 무참히 짓밟히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조비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미행 하던 도중 놓친 뒤 주단태에게 폭행을 당하는 장면에서 특히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후 피를 흘리며 주단태 앞에서 무릎 꿇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안쓰럽게 만들었다. 과연 조 비서는 끝까지 주단태에 악랄한 행동을 버티며 그의 편에 서있을지 아니면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펜트하우스’의 높은 시청률은 김동규의 인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김동규의 인스타그램에는 다양한 댓글도 달리고 있다. ‘담주엔 안 맞았으면 좋겠다’ ‘제발 죽이지 말아주세요. 국민청원합시다’ ‘빨리 주단태 배신때리세요.’ ‘조비서 너무 불쌍해 이 드라마 최대 피해자야 ㅋㅋㅋㅋ’ 등의 댓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 화면 캡처
시청자들의 바람과 달리 조 비서는 계속 폭행을 당하고 있다. 19회에선 주단태 분 아니라 심수련, 로건 리(박은석 분)에게 맞는 장면까지 등장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