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문화도시 갤러리 오케이 속초’ 홍보 포스터
[속초=일요신문] (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관련, 2020년도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전시회 ‘문화도시 갤러리 Part1: 오케이속초’를 개최한다.
2월 3일부터 9일까지 속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관광부, 강원도, 속초시 주최로 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낸 결과물‘문화도시 속초’로 가기 위한 과정을 담았다.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대한 소개와 시민문화 활동가 100인과 시민들이 함께한 다양한 사업들 중 대표적인 사업들을 선별해 기존의 평면적 전시가 아닌 좀 더 생동감 있게 입체적으로 전시로 구성됐다.
속초의 음식과 음식점을 소개하는 ‘마숩다! 속초’책자,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소식지 ‘오케이 속초’를 비롯해 속초 문화예술인의 작품, 속초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과 휴먼북 ‘속초인물수첩’까지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전시를 준비하며 속초시민과 함께한 1년간의 다양한 모습과 결과물, 순간순간의 기록을 한자리에 모으는 것 자체가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전시회를 통해 속초에서 태동하는 시민의 힘을 느껴 볼 수 있기를 바라며‘문화도시 속초’를 향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인선 강원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