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시 제공.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람이 사람으로 커갈 수 있도록 고양시가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책은 꿈이다. 어린시절 만난 책 한권이 운명을 바꿨다는 얘기가 있다”며 “감동적인 이야기가 한 사람의 상상력과 재능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듯 그런 만남의 지속이 인생이고 창조일 것”이라고 독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여운이 남아 가슴에 얹고 잠들었던 추억, 필독서라며 돈이 없어 복사해서 돌려보던 좋은 친구들, 그런 꿈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친구야 책방가자’ 프로젝트는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동네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교환권 ‘고양 북페이’를 배부하는 사업이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