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불후의 명곡
7인 7색 만능 아이돌 온리원오브는 봄이면 떠오르는 노래 방탄소년달의 ‘봄날’을 선곡했다. 시선을 뗄 수 없는 몽환 퍼포먼스에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가호는 “현대무용 하는 느낌도 나면서 몸으로 가사를 표현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아름다운 무대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댄스에 눈을 떼지 못하던 길구봉구는 “꿈도 못 꿀 무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리원오브는 “사전 인터뷰에서 신유 선배님만 피하고 싶었다. 부모님께서 신유 선배님 너무 팬이어서 엄청난 갈등을 겪을까 걱정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유는 “이렇게 훌륭한 아들을 두신 이유가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투표 결과 신유가 온리원오브를 누르고 2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동하, 김용진, 신유, 가호, 길구봉구, 온리원오브 등이 출연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