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일요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17일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멀리 코스타리카에서 오신 로돌포 솔라노 외교장관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2019년 코스타리카 정부의 초청 방문과 까렌 리뇨 코스타리카 외교통상위원장의 화성시 방문이 떠올랐고, 특히 지난해 예정되어 있었던 화성시 기업방문단의 코스타리카 방문이 코로나로 인해 잠정 연기된 것이 아쉬워 새삼 코로나가 야속하게 느껴졌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는 협의회와 코스타리카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코스타리카 내 지방자치단체장과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사회적경제를 포함한 많은 영역에서 안정과 번영을 이루고 있는 코스타리카와의 교류협력은 화성시 성장의 폭과 범위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획했던 화성시와 코스타리카 간 교류협력 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추진되길 바라며, 코로나가 종식되는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차분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