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생방송 오늘저녁
누구나 갈 순 있지만 아무나 맛 볼 순 없다. 부지런한 손님들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매 맛집의 첫 번째 주인공 하루 30마리 한정판매하는 능이버섯닭백숙 되겠다.
사이즈부터 남다른 토종닭과 은은한 버섯향이 우러난 국물은 그 깊이부터 남다르다. 직접 닭을 키우기 때문에 닭 간부터 모래집, 닭발까지 특수부위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남다른 육질의 비법은 바로 주인장의 정성에 있다. 우선 닭이 습하지 않도록 왕겨이불을 깔아주고 직접 도정한 쌀을 모이로 주며 애지중지 한다.
정성으로 키워진 닭을 24시간 저온 숙성 해야만 손님상에 오를 자격이 주어진다. 닭다리 뜯었으면 면치기를 즐길 차례다.
한정판매 두 번째 주인공 등장이다. 하루 10그릇만 파는 육해공항아리짬뽕 되겠다. 홍합,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에 문어 한 마리가 통으로 올라가 있다.
여기에 닭 한 마리와 돼지등뼈까지 육해공이 모두 모여 항아리에 가득 담겨 나와 푸짐함에 한 번, 그 맛에 두 번 놀란다. 닭은 한약재와 채소를 듬뿍 넣어 삶고 등뼈는 잡냄새를 없애기 위해 카레가루를 함께 넣어 삶아준다.
부추 즙을 넣어 만든 쫄깃한 면은 불지 않도록 따로 나오는 것이 특징! 남다른 정성으로 승부하는 한정판매 맛집을 성공비법을 알아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