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오 주인님
드라마를 위해 동거를 시작한 이민기와 나나는 서로 다른 취향, 생활 패턴 때문에 신경전을 펼쳤다.
그런데 갑자기 나나의 엄마 김호정(윤정화)가 찾아오면서 두 사람은 ‘휴전’했다. 이민기는 김호정의 눈에 띄지 않게 숨어있었는데 그날 밤 작업을 위해 몰래 숨어 들었다.
단 몇 장만 쓰자며 작업을 시작했지만 다음날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작업을 이어나갔다.
아침에 일어난 나나는 이민기를 보며 “지금 거기 있으면 어떡해요? 우리 엄마 와 있어요. 엄마 보시기 전에 빨라 나가요”라고 재촉했다.
이민기도 서둘러 방을 빠져나가려는 찰나 김호정이 등장해 “여보, 좋은 아침이에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예고에서 나나는 엄마를 위해 이민기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엄마와 나들이를 떠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