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학장 송철기)은 지난 4월 14일 오후 4시 공학 4호관 1층 로비에서 선진 문화 복합 공간인 ‘공과대학 멕 라운지(MEC Lounge) 개소식’을 개최했다.
멕 라운지(MEC Lounge)에서 MEC는 회의(Meeting), 교육(Education), 문화(Culture)의 영어 첫글자로 만든 것으로,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이 학습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라운지를 뜻한다.
멕 라운지는 학생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지역민과 공학꿈나무들의 토론 및 휴게·문화·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회의(Meeting) 공간은 공과대학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자율 토론 소통 공간으로, 교육(Education) 공간은 PBL 토론 공간으로 그룹 학습과 발표 연습 공간으로, 문화(Culture) 공간은 개인 학습, 소모둠 활성화,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멕 라운지 옆에 위치한 구 공대식당은 노후한 이미지를 벗고 스터디카페로 전면 제단장해 21학년도 2학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총장, 기획처장, 공과대학 보직교수, 학생회,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장 인사말씀, 케이크 자르기, 기념 촬영의 순으로 20분 동안 진행됐다.
한편 경상국립대는 3차 연도(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농업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해양과학대학 내에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했고, 4-5차 연도(2021-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1년 제6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김민국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제624돌 세종 나신 날(5월 15일)을 맞아 ‘2021년 제6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경상남도 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5월 28일까지 접수한다.
공모전의 세부 주제는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한글의 제자 원리와 우수성 △한글 자음과 모음을 이용한 한글의 아름다움 △바른 언어 생활이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한다.
공모전 참가는 공모 작품 원본과 참가 신청서를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는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우수 작품 선정 결과는 6월 4일 발표한다. 으뜸상 2명에게는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상과 문화상품권 10만 원권을 수여하고, 돋움상 4명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과 문화상품권 5만 원권을, 장려상 5명에게는 국어문화원장상과 문화상품권 3만 원권을 수여한다.
아울러 우수 작품은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전시하여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 및 한글과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울 예정이다.
#바이오헬스산업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휴먼바이오텍(주) 협약 체결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BK21FOUR 바이오헬스산업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단장 나병국)은 지난 4월 14일 오후 2시 의학관 1층 교수회의실에서 휴먼바이오텍(주)(대표이사 이효종)와 산학연계교육 및 산학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휴먼바이오텍(주)는 진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줄기세포 전문연구기업으로서 사람 성체줄기세포의 대량 생산과 보존에 관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첨단 고기능성 줄기세포배양액 함유 화장품과 모근세포 재생 촉진 물질을 함유한 탈모방지제품 등 우수한 바이오헬스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양측은 산학연계를 통해 교육, 기술 및 산학협력 분야에 대한 견고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휴먼바이오텍(주) 이효종 대표이사는 “휴먼바이오텍(주)과 경상국립대학교 BK21FOUR 바이오헬스산업선도인재양성교육연구단이 상호 협력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 강화를 통한 유망 신규사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모색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나병국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할 선도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계 교육의 강화와 대학 및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산학협력 연구의 확대를 통해 경남지역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