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4일과 25일 주말 이틀간 ‘종이비행기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종이비행기 페스티벌은 나만의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멀리 또는 오래 날리는 체험 활동을 통해 비행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행사다.
먼저 ‘종이비행기 파일럿’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종이로 만든 비행기를 멀리 날려본다.
한층 심화된 체험으로 ‘인피티니 비행기’경기장에서는 여러 가지 재료로 가장 오래 날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들어본다.
특히,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이정욱, 이승훈, 김영준)가 비행 시연을 하고 종이비행기를 잘 만드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가 어려운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실시간 접속자와 함께 비행기를 날리는 시간도 갖는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상설전시관의 항공우주관과 연계해 보다 재밌게 비행기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기르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규직원 7명 채용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과학문화 확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1년 상반기 신규 직원 7명을 채용한다.
분야별 채용 예정인원은 ▲행정직 1명(경영일반) ▲연구직 3명(전시연구, 과학교육, 전시기획) ▲환경미화직 1명 ▲전시운영직 2명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5월 3일 12시까지며 공무직(환경미화직, 전시운영직)은 5월 17일, 일반직(행정직, 연구직)은 6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부산과학관은 공정한 인재 선발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분야별 서류, 필기 전형을 거쳐 직무 관련 경험 및 상황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