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일요신문] 부산에서 이른 아침 출근길에 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6시 44분경 부산 강서구 대저1동 부산김해경전철 평강역에서 강서구청 방면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9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2명은 트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출근 시간 도로에 차량이 많은 탓에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속도를 늦추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지만, 술은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