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1539명 백신 2차 접종 완료…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 1만 9631건
서울 영등포구 한 약국에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가 비치돼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이로써 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만 7309명(해외유입 8553명)이 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60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3319건(확진자 9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514건(확진자 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5438건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2명으로 총 11만 7423명(92.2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80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4명(치명률 1.47%)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 1931명으로 총 367만 468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 7546명으로 총 50만 153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자 367만 4682명 중 201만 4012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고, 166만 670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9631건(신규 237건)이다.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8917건이었다. 이밖에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87건(신규 0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이상반응 사례 432건(신규 9건), 사망 사례 95건(신규 0건)이 신고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