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음식을 어느 정도 마무리 한 뒤 때마침 도착한 부모님에게 김종국은 깨끗한 주방을 자랑했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지저분하면 혼내려고 했는데”라며 여기저기 둘러보다 물티슈를 빨아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곤 ‘등짝 스매싱’을 참지 못했다.
잔소리하는 어머니 뒤에서 아버지는 ‘짠돌이’ 아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신동엽은 “아버지 저렇게 활짝 웃으시는 건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