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개척연구자주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은 대학원생의 연구의식을 고취하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격려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23회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는 5월 13일 오후 3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총장,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장 축사, 우수논문 시상, 연구실 소개 UCC 공모전 상영 등으로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행사에서는 우수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100명과 연구실 소개 UCC 공모전 수상 8팀이 상을 받았다.
우수논문 최우수상은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박사과정수료 김종현 씨,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수료 김민정 씨, 화학과 박사과정 천형진 씨, 융합의과학과 박사과정 수료 이종율 씨 등 4명이 수여했다.
우수상은 기계항공공학부 박사과정수료 바히드햄디풀 씨, 경영정보학과 박사과정수료 이상훈 씨, 교육학과 박사과정 레흐만자릴 씨, 바이오의료빅데이터학과 박사과정수료 비카스쿠마르 씨, 융합의과학과 박사과정수료 테오도미로 씨 등 6명, 개척자상은 국제통상학과 윤걸 씨 등 9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60만 원, 우수상 40만 원, 개척자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연구실 소개 UCC 공모전 최우수상은 실험중독 팀(팀원: 문종현, 박현진)이 수상하고 우수상은 2신과 함께 팀, 식물은 잘못이 없어 팀이, 개척자상은 ONC 팀 등 5팀이 수상한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개척자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경상국립대는 2010년 대학원생의 학문축제인 ‘젊은 개척연구자 주간’을 지정해 매 학기 다양한 학술행사를 열고, 그 가운데 하루는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로 지정해 우수논문 시상식 등 전체 대학원생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를 펼쳐 왔다.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지역혁신과 국가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젊은 개척연구자들의 연구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젊은 개척연구자의 날 등 폭넓고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갈 계획이다.
#식용곤충 및 동물성 식품 창업 활성화 위한 홍보영상 제작 특강
식용곤충 및 동물성 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한 영상 제작 특강 모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는 양돈과학기술센터(소장 김두환)와 공동으로 5월 11일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가인 최민서 ‘당근을 찾는 사람들’ 대표를 초청해 ‘1인 미디어 홍보 영상 제작하기 온라인 특강’을 동물소재공학과 학생을 비롯,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과 경남곤충산학연협력단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상기획 및 제작 능력 습득을 통해 최근 미래식량으로 주목받는 식용곤충과 동물성 식품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아울러 곤충산업계 종사자들에게 매출과 바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홍보 영상 기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기획한 경상국립대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 김일석 소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은 “동물성 단백질 식품과 특히 신성장 분야인 식용곤충에 대한 창의적인 대국민 홍보영상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통해 미래 CEO로서의 대학생 창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토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관 및 총장 표창 수여식 열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5월 13일 오후 1시 30분 가좌캠퍼스 총장접견실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공적이 있는 부서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이 달의 우수 부서·직원에게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사진>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유공 표창을 받는 부서는 학생생활관으로,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68일 동안 학생생활관 11동(병실 154실, 지원인력 숙소 27실)을 경남도 생활치료센터로 지원해 코로나19 상황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간에 학생생활관은 잔류 학생과 동계방학 입실 예정자를 9동으로 긴급 이동시키는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한 결과, 경상국립대 생활치료센터에는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자 및 경증환자 105명이 입소할 수 있었다.
이 달의 우수 부서상은 정보전산처와 제5행정실(공과대학)이 받았다. 정보전산처는 통합대학의 KORUS 안정화에 기여하고 통합대학 누리집 구축을 안정적으로 완료했으며 통합학사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해 전체적으로 통합대학의 성공적인 출범에 크게 기여했다.
제5행정실(공과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복합문화공간(MEC Lounge)을 교직원·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공했으며, 대회의실(슬기새암)을 완공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활용하도록 하는 등 공간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달의 우수 직원상은 학생과 김웅희 씨와 글로벌무역통상학과 조교 류율서 씨가 수상했다. 김웅희 씨는 2020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평가에서 종전 최하위 등급을 우수 등급으로 상향시키는 데 기여했다. 김웅희 씨는 자체평가서 22개 부문 69항목을 담당부서에서 검토·수정토록 하고 현장평가를 철저히 준비해 우수한 결과를 도출했다.
류율서 씨는 심리상담사 1급 자격과정 및 직업상담사 온라인 교육 등을 이수함으로써 재직 학과 학생에 대한 지도 역량을 보유하게 됐으며, 학과 교수의 교육·연구 보조, 재학생·졸업생 관리, 재학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 평가지표 관리 및 지원에 다른 직원의 모범이 됐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