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히어로 “사업 종료가 임직원·라이더에게 미치는 영향 없어”
대한민국 최초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통이 오는 6월 24일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음식배달 오토바이가 지나가는 모습. 사진=최준필 기자
배달통은 별도 법인인 유한책임회사 배달통의 서비스였지만 그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서비스를 위탁 운영해 왔다.
딜리버리히어로 측은 “배달통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배달통을 이용하는 사장과 고객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집중할 것”이라며 “배달통의 사업 종료가 임직원과 라이더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경쟁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는 최근 배달의민족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요기요 매각을 조건으로 배달의민족 인수를 승인한 바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