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963은 2016년 폐산업시설 문화재생사업을 기해 부산비엔날레 전시공간으로 문을 연 뒤 중정, 소리길, 달빛가든, 테라로사, 예스24, 석천홀(공연·전시공간), 국제갤러리 부산점, F1963 도서관 등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국 최초로 민·관 협업을 통해 전시장과 공연장을 동시 활용할 수 있는 실험적 공간을 조성·운영 중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금난새뮤직센터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새로이 개관해,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이러한 공간을 탄생시킨 홍영철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영철 회장은 “고려제강 옛 수영공장 부지에 현재의 F1963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기까지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 지역예술가들의 도움이 컸다”며 “어려운 여건임에도 금난새 지휘자와 현대자동차의 도움으로 새로운 명소를 추가로 개관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4월 새로이 개관한 금난새뮤직센터는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실내악 전용 오케스트라 연습공간으로 금난새 지휘자가 지휘하는 모습을 F1963의 뜰에서 유리창을 통해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그 의미가 크다.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경우 디자인 혁신으로 최근 크게 주목받는 글로벌기업 현대자동차가 서울, 고양, 하남 등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F1963 내에 스튜디오 개관은 수도권을 벗어나 생긴 첫 사례다.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의 디자인 요소를 경험하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이뤄져, 주말의 경우 하루 1,000여 명이 관람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
이날 금난새뮤직센터 앙상블 음악회를 직접 관람하고 현대모터스튜디오 시설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F1963은 부산 문화예술 자산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지역예술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 향유공간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인근 망미단길, 비콘그라운드와 어우러져 부산의 대표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매주 개최되는 비상경제대책회의 등 주요 경제정책 회의에 지역 기업인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시로 기업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그중 하나로 지역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지역기업과 부산시가 합심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형 소상공인 업종의 매출 감소와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증가로 인한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無한도, 無신용, 無이자)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열린 ‘민관 합동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대출 규제 및 신용한도 완화된 특별금융 대책 요구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시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힘을 모은 결과로 읽힌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에 소재하고 2020.12.31 이전에 창업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기존 보증 한도와 무관(無한도)하게 1,000만원을 신용등급에 상관없이(無신용), 1년은 無이자로, 이후부터는 이차보전 0.8%로 총 5년 동안 지원하며, 부산은행 50억원 출연으로 총 1,000억원을 1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가 컸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했다. 이번 3無 특별자금 지원이 더 이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코로나 이후 회복과 성장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산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BN부산교통방송 ‘엑스포 탐구생활’로 부산 유치 열기 높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년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범시민 붐업 조성을 위해 (사)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와 공동으로 TBN 측에 ‘엑스포 탐구생활’ 코너 신설을 요청해 4월 19일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TBN부산교통방송(본부장 강정규) 봄 개편에 따라 신설된 ‘엑스포 탐구생활’은 월요일~금요일 16:05~17:52에 방송되는 ‘TBN 부산매거진’ 프로그램 내 코너로 편성돼 매주 월요일(매월 첫째 주 제외) 17:15~17:25(약 10분 내외)로 6개월간, 총 20여회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다.
‘엑스포 탐구생활’은 매주 진행되는 엑스포 유치 진행상황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엑스포와 관련된 재미난 스토리 등을 들려주면서 엑스포 유치의 열기와 당위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현재 5회 방송됐으며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 엑스포추진단장이 출연해 엑스포와 우리 삶의 밀접한 관계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4관왕을 기록한 BTS와 관련해 빌보드차트와 엑스포의 연관성에 대한 스토리를 풀어낸 후 부산시에서 만든 엑스포 응원가도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한다.
박근록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단장은 “엑스포 유치는 시민들의 단결된 힘과 염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엑스포 추진상황을 항상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엑스포가 지금껏 얼마나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돼 역사발전을 이뤄왔는지 함께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