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원아들과 함께 전시회 관람하며 영유아 환경교육의 중요성 체감
이날 전시회는 양평군 양서어린이집 주최로 5~7세 원아들에게 환경파괴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 동물과 관련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영유아 환경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양서어린이집의 초대로 이 자리에 참석한 전승희 의원은 멸종위기 동물을 지키기 위해 애써달라는 아이들의 편지 전달식과 함께 아이들이 어린이집 데크에 전시한 작품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승희 의원은 "아이들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질문을 주고 받아보니 아이들이 정말 똘망똘망하고 생각이 깊어 놀랐다"며, "영유아 시기부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환경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체감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영유아 환경교육 활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어교사 출신인 전승희 도의원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5번으로 당선됐다.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전반기에는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전반기 당 부대표와 자치분권혁신 추진단위원,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가 뽑은 우수조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예산안 심사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예산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꼼꼼히 따지는 등 활동으로 2020년도 하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 의원은 2020년 제1회 한국지방의정대상에서 '복지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회 행정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원발의 우수조례에 선정됐던 전 의원은 '2019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대회'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