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회변혁노동자당 부산시당과 부산차별철폐대행진단은 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경총 앞에서 ‘2020년 재벌사내유보금 현황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사내유보금 환수해 양질의 일자리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노동자민중의 피땀으로 쌓아 올린 재벌의 사내유보금과 불로소득·범죄수익 환수와 국방비 대폭 삭감 등 국가예산 조정을 통해 기본권리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 재원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임금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 의료·돌봄·가사노동자 등 필수노동과 사회서비스노동의 사회화, 노동자 희생 없는 정의로운 생태적 산업전환 등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