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이 대표 맡아...정치혁신 위한 연구 및 입법 활동 인정받아
국회는 1994년부터 입법정책개발과 의원 입법 활성화를 목적으로 의원연구단체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왔다.
이번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선정은 의정활동 평가의 객관성 제고 및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시상제도 마련을 위해 국회 사무처 주관 의정대상의 형식을 갖춰 실시됐다.
국회의장 및 부의장·외부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회가 연구단체가 제출한 결과보고서 및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대상자는 총 59개 연구단체 중 3개 분야(정치·행정, 경제·산업, 사회·문화) 5개 연구단체(정치·행정 1개, 경제·산업 2개, 사회·문화 2개)이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16개 정치·행정 분야 연구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발족한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은 앞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 대선주자들을 연사로 초빙하여 차기 대한민국 리더들이 조명하는 대한민국의 비전을 들어보는 릴레이 강연을 진행하며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아울러 이를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의 입법 활동으로 적극 연계해 혁신 아젠다 발굴과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에 주력해왔다.
미래혁신포럼 장제원 대표의원은 “의정대상 수상은 포럼 소속 의원님들 한분 한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를 위하여 책임지는 국회의 모습을 정립하고, 다양한 연구와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