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1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 기장군 동해고속도로 울산방향 17.8㎞ 지점에서 16톤 화물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의 영향으로 트럭에 실린 빈 컨테이너 박스가 도로에 낙하했다. 경찰은 컨테이너 정리 등 조처에 나섰으며 이날 오전 7시 15분경 도로 운행을 정상화했다.
트럭은 당시 3차로를 운행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다.
경찰은 적재물 추락이 트럭 기사가 방지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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