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조손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 우선 지원...사각지대 완화
노후주택.공동이용시설 개보수 사업은 GH와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협약을 맺어 경기도 원도심 내 사회취약계층의 거주.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GH는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 488호와 주민공동이용시설 55곳을 개보수했다.
올해 협약에 따라 GH는 사업의 총괄 관리와 기부금 지급을 담당하고 5개 지자체는 지원가구.시설 모집과 사회복지단체 선정 등 행정적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 주거빈곤 가구,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등 사회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할 계획이다.
GH 김준태 도시개발본부장은 “경기도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원도심 내 거주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