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거래로 이뤄져…CJ ENM “자회사 지분 추가 취득 통한 제작 역량 강화”
CJ ENM은 이번 주식 매입에 1주당 173만 원, 총 150억 원을 지출했다. 이로써 제이케이필름에 대한 CJ ENM의 지분율은 51.00%에서 87.85%로 늘었다.
CJ ENM은 취득 목적에 대해 “자회사 지분 추가 취득을 통한 제작 역량 강화”라고 설명했다. 거래는 장외거래로 이뤄졌다.
한편, 제이케이필름은 2002년 설립된 영화 제작사로 대표작으로는 ‘색즉시공’ ‘해운대’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이 있다.
제이케이필름의 최대주주는 윤제균 영화감독이었지만 CJ ENM이 2016년 윤 감독의 지분을 일부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