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양평수박 공동선별장, 정동균 군수·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박동순 청운면장 등 참석
금년도에는 양평수박 물류효율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비파괴 당도측정기와 선별라인 1개소를 증설해 수박생산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발대식 선별작업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정지범 청운농협조합장과 박동순 청운면장 등이 함께했으며, 수박을 시식하고, 선별작업을 거들며 공동선별장을 찾은 농업인들과 올해 수박농사 작황과 수박시세 등에 대한 담소를 나눴다.
청운농협 정지범 조합장은 "금년 구리도매시장의 출하방식 변경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군에서 물류효율화사업을 지원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수박은 당도면에서 최상급으로 올해도 지난해 이상의 실적이 기대되며, 이는 수박작목회 여러 농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려면 농부의 관심과 부지런함이 필요하며, 이는 곧 가격과 연결된다"며, "저의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 지자체에도 고루 납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힘과 활력을 불어넣었다.
양평수박은 청운로컬푸드직매장에서 일반마트에서 2만원 이상하는 8㎏짜리 수박을 산매가 1만 7천원에 판매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ypsd1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