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관광박람회서 ‘대구, 최우수 부스 운영상 수상’…대구여행상품 인기↑

[대구=일요신문] 대구시가 국내 최대 종합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이 후원했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구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관광콘텐츠를 홍보했다. 사진은 '대구·경북 투어 페스타' 부스. (사진제공=대구시청)

지자체, 관광청, 관광업체 등 40여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 등 400여 부스가 참여했으며 경북도와 공동으로 관광콘텐츠를 홍보한 대구는 참가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진행되는 2일 2시간 동안 약 2500명의 누적 방문자수를 기록, 대구시티투어, 대구투어패스, 대구야경투어 등 약 100건의 여행상품이 라이브로 판매됐다.

대구·경북 공동 관광홍보관을 찾는 참관객의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대구·경북 가상관광지 사진이벤트, 대구관광 퀴즈 이벤트 등과 함께 도달쑤 오르골 만들기, 도달쑤 캐릭터 포토존 등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했다.

제갈진수 관광과장은 "여행수요자의 니즈를 분석해 코로나 시대 효자마케팅인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대구·경북관광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