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X파일 의혹’에 대해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검층은 무제한으로 받아야 하지만, 검증은 팩트에 기초해서 이뤄지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6월 29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박은숙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최근 자신의 X파일 의혹에 대해 “파일을 보지는 못했다”면서 “능력과 도덕성에 대해선 무제한 검증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런 검증은 합당한 근거와 팩트에 기초해서 이뤄지는 게 맞다”고 윤 전 총장은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만약 이것이 출처불명의 아무 근거 없는 일방적인 마타도어를 시중에 유포하는 거라면 그 판단은 국민이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정수행 능력, 도덕성 관련한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제시하면 국민들이 궁금하지 않도록 상세하게 설명해드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장모를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10원 짜리 하나 받은 적 없다’는 발언에 대해 윤 전 총장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논란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