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음주상태로 운전하다 역주행까지 한 50대가 검거됐다.
2일 오전 1시 40분경 부산 기장군 기장읍 왕복5차선 도로에서 A씨(남) 가술에 취해 인피니티 차량을 몰고 1㎞가량을 역주행했다.
A씨가 반송로 왕복5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는 것을 교통사고 예방 업무 중이던 순찰차가 발견하고는 수차례에 걸쳐 정지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A씨는 사이렌까지 울리는 순찰차를 피해 달아났다. A씨가 차량을 후진하는 사이 순찰차가 진로를 막고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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