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로정보센터, 신입생에게 전화로 진로상담해주는 ‘경소담’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진로정보센터는 6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2021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인 ‘경소담’을 진행한다.
경성인의 소중한 진로상담이라는 의미를 가진 ‘경소담’ 프로그램은 16명의 상담 전문가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5시간 동안 2021학년도 신입생들에게 진로와 관련한 전화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전화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전문가들은 2년 이상 학생들과의 상담 경험을 가진 석사이상의 교육학. 심리학, 상담 전공자로 선발했다.
이번 ‘경소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입학식조차 경험해 보지 못한 경성대학교 1학년들에게 전화를 이용해 학생들의 소소한 고민과 진로에 관한 고민 그리고 학교와 학과에 관한 궁금한 점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경소담’을 진행하는 진로정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히 전화 상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담 결과를 유형별로 진단하여 추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생들과의 통화에서 가장 많은 의견은 학교캠퍼스에 가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는 것이었으며, 둘째는 교수님, 친구들과 만나지 못한 부분들의 아쉬움이었다.
참여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상담 선생님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학교에 대한 생각이나 소속감이 생긴 것 같다”, “대학생이라는 느낌이 거의 없었는데 학교에 빨리 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경성대학교 진로정보센터에서는 ‘경소담’ 이외에도 줌, 유튜브 등 비대면 방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재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 학생 강사의 특강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에서는 글쓰기 역량 향상을 위한 적자생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학생 강사를 선발해 공부 방법, 발표 노하우, 과제 해결 팁 등 우수 사례를 재학생이 다른 재학생들에게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적자생존 프로그램은 CTL 학습공모전 과제부문, 노트필기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 강사를 선발해 재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전략 성공사례 경험을 특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는 경영학과 19학번 임유성, 국어국문학과 20학번 김민경, 중국학과 20학번 이지혜 총 3명의 학생이 적자생존 학생 강사로 선발됐으며, 각각 ‘올 A+의 필기 및 공부 방법’, ‘무대공포증을 이겨내는 발표 꿀 Tip!’, ‘과제를 위한 포토샵 활용법’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학생들의 공부법이나 발표법을 접해서 도움이 됐다”, “나이대가 비슷한 학우들에게 강의를 들으니 더욱 집중이 잘됐다”,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강의였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경성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수학습센터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학습방법에 대한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학생강사를 발굴하고, 또래 집단의 소통을 통한 동기부여 및 학습전략 습득을 위한 학생강사 특강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재학생들이 만든 랜선 부산여행 ‘마이부산’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이 부산·경남 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를 찾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 콘텐츠인 ‘마이 부산’ 랜선 투어와 홍보 영상을 선보인다.
‘마이 부산’은 학생들이 기획한 여행 동선을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며 따라가고, 게임형 미션에 참가해 여정을 완료하는 비대면 여행 콘텐츠다. 학생들은 이용자들이 여행 전에 참고할 수 있도록 미리 보기 영상을 제작해 부산 명소와 지역 자원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외에도 경주·남해 등 부산·경남 일대를 탐방하는 총 14개의 여정으로 구성된다. 레저·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해운대 일대부터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한 이용자들은 “꼭 가보고 싶은 힐링 여행지다”, “여행을 다녀와서 남은 아쉬움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다시 경험할 수 있어 좋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이 부산’ 랜선 투어는 SNS 채널과 포털을 통해 부산 지역 관광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에게 소개될 예정이며, 7월부터 ‘마이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예술기업 (주)아트램프(대표 이수아)가 지원하고, 경성대 영상 애니메이션학부 현정훈 교수가 지도 편달했다.
현정훈 교수는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안전하게 지역 탐방을 하고, 스토리 콘텐츠로 지역 문화와 가치를 알리는 순환적인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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