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의 YK스틸 공장에서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월 9일 오후 11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구평동 YK스틸 공장에서 철근 다발을 묶는 대결속기 묶음 장치가 작동하지 않자, A씨(50대, 남)가 이를 점검하던 중에 장치에 머리가 끼어 사망했다.
A씨는 사망 이후 직장동료에 의해 발견되며 신고가 이뤄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관리 주의의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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