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기계 119봉사단 순회수리 봉사활동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3일 오전 창원시 진동면 진동농협(조합장 서정태)양곡창고에서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서촌마을 등 29여개 마을에서 수집된 관리기와 경운기, 예취기 등 농기계 130여대를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점검·수리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집중폭우 등으로 인하여 농기계가 고장나 영농작업에 큰 불편을 겪어 왔는데, 금차 순회수리로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특히 진동농협 관내 지역에는 농기계수리센터가 없어 농업인들이 농기계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준비와 관리에 차질없이 하게 되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진동농협 서정태 조합장은 “영농철 바쁜시기임에도 경남농협 농기계 119봉사단이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줘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힘든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남농협은 영농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농업시설물과 농작물피해 사전예방활동 및 긴급복구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도교육청에 월간 어린이동산 9,600권 기증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7월 12일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을 찾아 4,000만원 상당의 어린이종합교양지 '어린이동산' 9,600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 정영철 영업부장, 그리고 경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 안태환 과장 등이 참석해 도서기증식을 가지고, 지역인재 육성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종합교양지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컨텐츠잡지로 선정됐으며, 자연, 인물, 과학, 상식, 역사, 여행, 직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담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어린이동산을 정보 소외지역인 도서산간지역 초등학교 182교, 신설초등학교 8교, 군 지역 공공도서관 11관 등 총 201개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019년과 2020년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동산을 기증해 주신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농협의 비전처럼 ‘경남교육과 함께하는 100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도내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해 꿈과 희망을 키워가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도교육청과 함께 경남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농협 퇴비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객신뢰 확보”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14일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도내 공동퇴비제조장을 운영하는 소장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공동퇴비제조장 관리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농촌진흥청 및 지방자체단체의 퇴비공급업체(공동퇴비제조장) 품질점검 계획 및 조치사항, 대기오염법 등 환경규제 등 퇴비 관련 당면업무에 대해 상호 간 심도 게 정보를 공유했다.
윤해진 경남농협 본부장은 “이번 관리교육을 통해 농협 간 다양한 정보 교환으로 경남 공동퇴비제조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퇴비제조장 운영을 통해 도내 환경오염 문제를 농협이 적극 해결하고, 우수한 품질의 퇴비를 생산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리교육에 참석한 농협공동퇴비제조장 소장들은 “고품질 퇴비 생산과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