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화물용승강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6시 45분경 부산 강서구의 한 업체 창고에서 40대 A씨의 오른쪽 다리가 화물용 승강기에 깔려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층에 있던 승강기를 내리기 위해 조작버튼을 누르자 승강기 와이어 줄이 끊어지며 1층으로 추락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업체 관계를 상대로 승강기 정기점검 및 안전교육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부산시] 박형준 시장, ‘국내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촉구 결의 外
온라인 기사 ( 2024.09.26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