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당신을 위해’ 슬로건으로 리조이스 사회공헌 활동 선봬
롯데쇼핑(주)은 지난해 12월 부산교통공사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 임산부 배려석 설치 작업을 위해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리조이스 상담소와 라이네쎄 플라워 카페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현재 총 276석을 교체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부산교통공사는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임산부 열쇠고리 형태 비콘 발신기 시스템을 장착해 분홍색 불빛과 음성 안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롯데쇼핑(주)의 지원금으로 핑크색 임산부 배려석 교체 작업이 이뤄지면 비콘 발신기를 소지하지 않아도 배려를 받을 수 있는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롯데쇼핑(주)은 ‘빛나는 당신을 위해’를 슬로건으로 리조이스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여성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리조이스 캠페인’은 여성의 자존감과 꿈의 도전을 응원하는 롯데쇼핑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직접 운영하는 ‘심리상담소’는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대상에게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이청연 점장은 “임산부 배려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