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석준 교육감,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 동참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SNS 대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에 동참했다. ‘이삼부’는 ‘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의 줄임말이다.
이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유치기획단)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것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실시하는 SNS 홍보활동이다.
캠페인은 정부기관, 재계인사, 유명인이 참여하는 ‘캠페인 1’과 일반국민이 참여하는 ‘캠페인 2’등 2가지로 진행한다.
지난 6월 23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과 발을 맞춰 정부(김부겸 국무총리)와 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를 필두로 투트랙(Two-track) 릴레이 캠페인으로 실시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2030년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모니터상 폼보드를 활용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과 부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우룡 동래구청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2030 부산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들이 새로운 미래 문명을 열고 기회를 창출하는 부산엑스포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준 교육감, 주요업무 중간성과 보고회 주재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오승현 부교육감과 국·과장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1 주요업무 중간성과 보고회’에서 각부서별 역점과제와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및 중간성과를 점검했다.
#‘월화 책·여·행’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선생님들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책 내용을 들려주는 ‘부산꿈샘과 함께 하는 월화 책·여·행(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생 및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고, 학령기 독서습관 형성과 가정 내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 유치원·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된 ‘부산꿈샘’들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시간(오후 7시부터 15분간)에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총 46편의 옛날이야기와 동화를 들려주는 게 주된 내용이다.
오는 8월과 11월에는 이야기와 관련된 퀴즈 풀기, 소품 만들기, 작가 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재미도 선사한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이 프로그램 방송을 가족과 함께 시청하면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의하거나 소감 등을 채팅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시청 후에는 줄거리 요약하기·소감 나누기·자기 생각 표현하기 등 가족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부산꿈샘’들은 지난 4월부터 자발적인 모임을 시작하면서 교과서와 시중 도서에 수록된 옛날이야기와 동화들을 모아 각색하고 개작해 기존의 이야기와는 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한편, 동영상을 직접 촬영하고 제작했다.
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들려주기 위해 ‘동화구연 실연’, ‘인형극 실연’, ‘동화 소품 제작’, ‘동영상 촬영·편집’, ‘촬영 동영상 비교·분석’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꾸준히 연수를 해왔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꿈과 정서,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해력과 상상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키워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과 미래를 행복하게 가꾸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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