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종합안전대책 수립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구현 앞장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안전 전 분야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통해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최우선 경영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내용과 오는 2022년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를 위한 전력과제와 중점추진과제, 세부실행과제 등을 토대로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전사에 배포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종합안전대책은 지난 4월 취임한 김회천 사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이행하기 위해 전사 안전 전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진단을 거쳐 수립됐으며, 잠재적인 안전취약 지점과 약점 등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전보건 이행점검, 중대재해예방 및 위기관리 대응체계 과제와 관련해 남동발전 직원뿐만 아닌 남동발전 협력기업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향후 한국남동발전은 종합안전대책의 과제들이 현장에서 모두 작동될 수 있도록 대책별 담당자를 지정해 노사가 함께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상생의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작업현장을 만들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년째 경남지역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힘 보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올해로 3년째 경남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진주 촉석초등학교에서 김봉철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하성규 경남자원봉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경남 안녕캠페인 현판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이날 현판식과 함께 올 한해 경남지역 12개 초등학교에 ‘노란발자국’, ‘옐로우카펫’, ‘공동체놀이길’을 설치한다.
한국남동발전은 경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019년부터 3년째 ‘경남 안녕캠페인’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각 12개, 14개 경남지역 초등학교에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설치했다. 올해는 추가로 12개 장소에 설치하게 되면, 3년 간 모두 38개 초등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를 위해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 외에도 진주 소재 초등학교 1개소에 아이들의 건전하고 자기 주도적인 놀이문화 제공하는 ‘공동체놀이길’도 설치하게 된다.
한편, ‘노란발자국’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신호대기 중 자연스럽게 머물도록 유도하는 노면표시재이며, ‘옐로우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INCRC)에서 개발한 교통안전시설물로 횡단보도 이용시 아동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김봉철 상임감사위원은 “경남 안녕캠페인을 통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보다 향상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사합동 소통의 장으로 하계피크 대비 만전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대표노조위원장 장진호)은 20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을 안정적으로 대비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경영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행했다.
이번 노사합동 현장경영은 여름철 전력수요 급증 시기에 대비해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공급능력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발전소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위원장은 삼천포화력 운영현황, 전력수급 비상상황 준비태세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천포 5호기는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동안 세계 최고수준의 환경설비를 갖추고 이달 15일 재가동하며 남부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6호기 또한 삼천포발전본부 구성원들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적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쉼 없이 뛰어갈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동 소통의 기회를 통해 발전소 현장의 근무 활력을 제고하고 올 여름 하계피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설비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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