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심콜 설치 및 이용 활성화 위한 홍보 활동
경상남도는 안전모니터 봉사단 경남연합회와 경상남도 안전보안관이 함께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다중이용시설 사업자들에게 안심콜 설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기존의 QR코드 방식과 달리 현장에서 바로 출입자 확인이 가능하고 디지털방식 사용을 어려워하는 계층도 보다 쉽게 전화 통화로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수기명부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허위·부실 기재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
장경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장은 “안심콜 설치·이용 홍보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안전보안관은 재난안전 위해요소 감시(모니터)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재난과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다중이용시설 업주, 사용 도민들의 편의성 제고, 코로나19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내 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설치지원, 이용안내, 홍보물 제작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유경제와 함께하는 단체·기업 선정
경상남도는 공유단체·기업 지정 및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결과 7개 공유단체·기업을 지정하고,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6개 단체·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공모 결과 접수된 공유단체·기업 지정 10건‧활성화 지원사업 14건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평가, 도 공유경제촉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그 결과 공유단체·기업으로 ▲시티앤로컬협동조합(창원) ▲아름다운교육나눔사회적협동조합(창원) ▲주식회사 당신처럼 동행(창원) ▲공생가 주식회사(김해)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김해) ▲주식회사 마음담아(양산) ▲사단법인 예그리나장애인보호작업장(함안) 총 7개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단체·기업은 경상남도 공유단체·기업으로 3년간 지정되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식회사 당신처럼 동행(창원) ▲위드워커(진주)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김해) ▲주식회사 마음담아(양산) ▲(사)경남통일농업협력회(밀양) ▲농업회사법인지리산흰민들레영토㈜(함양) 총 6개 단체·기업을 선정해 사업당 500만~1,100만원의 범위에서 지원해 총 5,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받는 공유경제 단체·기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공유농장 운영 ▲병원동행 및 일상동행 서비스 ▲공유주방 이용한 지역음식(로컬푸드) 제품 개발·판매 및 기부 ▲노인은퇴자를 위한 생활목공예 활동 공간 공유 ▲일용직 책임중개 플랫폼 운영 ▲작은도서관 공유 및 어르신 대상 재능기부 강좌 등 다양한 공유경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공유경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취약계층의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와 함께 공유경제 활동을 펼쳐나갈 단체·기업을 발굴했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으로 민간의 공유경제 활동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공유단체·기업 지정은 2020년부터 시작해서 현재 17개 단체·기업이 지정돼 있다.
#유도팀, 2021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금 2, 은 3 획득
경남도청 유도팀(감독 김재식, 코치 안수정)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포항시에서 열린 ‘2021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로 28개 팀 1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남도에서는 여자단체전에 김재령(–57㎏), 김혜빈(–63㎏), 유지영(-70㎏), 배혜빈(+78㎏), 류예담(+78㎏), 박유진(-78kg)이 참가해 포항시청과의 결승전을 부상투혼 끝에 3-2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 출전한 하종웅(-100㎏)은 결승에서 이재용(한국철도공사)에게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승수(-90kg), 김재령(-57kg), 유지영(-70kg)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도청 유도팀은 지난 6월 2021 하계전국실업유도최강전에서 남자단체전에서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여자단체전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남도청 유도팀은 남·여 모두 단결력과 일체감을 요구하는 단체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재식 경남도청 유도팀 감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유도대회가 없어 침체됐던 분위기임에도 선수들이 꾸준히 열심히 훈련한 결과다.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도 금메달을 목표를 가지고 훈련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상남도는 메달을 차지한 하종웅 외 9명의 지도자 및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도팀 14명 등 40명의 지도자 및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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