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장위동·약수역 등 4곳…4500가구 추가 확보

역세권 후보지로 선정된 서대문역 일대는 주변 지역에 비해 노후건물이 밀집돼 있다. 총 484가구의 주택공급과 함께 상가 기능이 집약된 고밀개발을 함께 추진해 도심중심가 기능을 강화한다. 저층주거지인 구 장위12구역은 사업정체로 지속적인 노후화가 진행된 곳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 친환경 요소를 고려해 1188가구를 공급한다.
약수역 일대는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별도 개발이력 없이 노후화가 진행됐지만, 공공참여와 종상향 인센티브로 인근 공원과 연계한 1324가구의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이밖에 울산 중구 우정동 일대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1188가구를 공급, 울산의 신주거지역 선도모델로 거듭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정된 후보지 4곳을 복합개발할 경우 기존 자력개발보다 용적률을 평균 61% 올릴 수 있다”며 “또 공급가구도 도시규제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15% 이내)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256가구(29.7%)가 증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그동안 약 7만 1000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한 52곳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했다. 이번 발표지역을 포함하면 후보지는 총 56곳, 약 7만 5700가구가 된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