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 대비 온라인 설명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일자리센터는 울산·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와 함께 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전 회의를 거친 뒤 8월 17일 이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는 이전 공공기관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월 13일부터 진로 취업·창업 특별 주간에 실시될 채용 설명회 및 직무 박람회 주요 내용과 진행 방식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설명회에 참석한 이전 공공기관은 실시간 송출 또는 사전 녹화 영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해 울산·경남 지역 청년에게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센터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진로 취업·창업 특별 주간을 운영해 이전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및 현직자 멘토가 진행하는 직무 박람회를 주축으로 △진로·취업 특강 △취업 컨설팅 △해외취업 프로그램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매년 실시하던 채용 설명회 및 직무 박람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이전 공공기관 정보와 주요 직무와 관련한 정보를 전달해 울산·경남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대비한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제 교과 위상 재정립 위한 한국경제교육학회 2021년 하계 학술대회 개최
한국경제교육학회(회장 김경모 경상국립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는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학계와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한국경제교육학회는 고등학교 경제 과목이 수능 과목에서 빠질 수도 있다는 중대 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COVID-19 사태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을 이용해 진행됐다.
기조강연, 학술발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활발하게 교류가 진행 중인 일본경제교육학회 Hiroshi OSAKA(Univ. of Toyama) 회장이 축사에 이어 전 공주교대 안병근 총장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학술발표에서는, 금융과행복네트워크의 정운영 의장과 박종선 이사가 ‘초등학생 금융역량 척도개발 및 실태분석’을 주제로 발표하고, 부산교대 김용민 교수와 서울복지재단 이순성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시 자치구별 경제적 건전성과 고등학교 진학 특성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중국 하얼빈공대의 감지혜 교수가 ‘교사-학생 성별 조합의 영향: 대학수학능력시험 경제 과목 선택’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교통대 김병우 교수가 ‘근로자 경제교육과 임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이 될 주제발표와 토론에서는, ‘경제 교육과정 개정 전망과 대응방안(2022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고등학교 ’경제‘ 과목의 위상 재정립)’이라는 주제로 한국외대 한경동 교수가 발표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와 경제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경제교육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교육 주제에 대해 소속 회원들의 연구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학술대회를 지속할 예정이며, 특히 외국 경제교육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경제교육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1년 성공! 해외취업 캠프(온라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일자리센터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성공! 해외취업 캠프(온라인)’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취업 캠프는 7월 21일 실시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의 심화과정으로, 해외취업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영문 자기소개서와 영어 면접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3일간 하루 4시간씩 모두 12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국가별 해외취업 이슈 및 준비 방법 안내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 및 이슈 △취업 준비도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눈 해외 취업 집중 컨설팅 △영문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및 실습 △일대일 컨설팅을 통한 첨삭과 보완 순으로 진행되어 실전 취업에 필요한 각종 취업 실무 기법을 향상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 취업이나 외국계 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방향을 잡지 못해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학교에서 운영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취업 준비도에 따라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청년들이 해외취업 또는 외국계 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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