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진주시와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 열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학교·진주시 상생발전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27일 체결한 양 기관 간 상생발전협약에 따른 실무 회의다. 양 기관은 경상국립대 정우건 연구부총장,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양 기관 국장·과장급 5명이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상생발전협의회는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말씀, 홍보 동영상 시청, 경과사항 및 타 지자체·대학 협력사례 공유, 2021년 진주시·경상국립대 간 협력(지원) 사업 현황,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상생발전협의회는 회의에서 ▲춘천시-강원대 ▲여수시-전남대(여수캠퍼스) ▲익산시-전북대-원광대 ▲광주광역시-전남대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시장-총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신뢰와 의지, 자체와 대학 간 상생발전을 위한 상시 협의체 운영, 적극적인 자세로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발굴과 사업화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상생발전협의회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 시정목표 및 정책 수행, 진주시 균형발전 필요성 등에 공감하고 ▲공동협력 추진사업 및 프로그램 제안 및 발굴 ▲타당성 검토(예산·시정방향·공동활용성 등)를 통한 사업 우선순위 설정 ▲협력사업 실행을 위한 연차별 일정 수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임 교수 28명 임명
경상국립대는 9월 1일 오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권순기 총장과 대학본부 보직자, 신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교수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사진>
권순기 총장은 “교육공무원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특히 국가거점국립대학 교수로서 대학 생활 적응력을 강화해 달라.”라고 말하고 “앞으로 꾸준히 교수기법을 습득하고 학생 지도력을 배양하며 분야별 정보 교환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해 경상국립대의 교육·연구 경쟁력을 제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1학년도 2학기에 임명된 신임 교수는 불어불문학과 조준형, 사학과 채경수, 경제학과 이승윤, 사회복지학과 임정미, 사회학과 이향아, 심리학과 이종현, 수학과 조승연, 정보통계학과 김동욱, 화학과 공호열, 생물산업기계공학과 김건우, 유아교육과 하민경, 일어교육과 최연주·박병도, 지리교육과 이성호, 수의학과 이창희·현재은, 의학과 유대영·박태진·박현, 간호학과 강샘이, 정보통신공학과 정병창, 기계융합공학과 최현, 항노화신소재공학과 박선우, 텍스타일디자인학과 홍영일, 컴퓨터공학부 김건우, 에너지공학과 박종성, 기술경영학과 오승환, 지식재산융합학과 이헌희 등 28명이다.
#‘진로 및 취업·창업 지도 역량강화 특강’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1학년도 2학기 개강을 맞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취업·창업 지도교수 88명을 비롯해 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창업 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경상국립대 인재개발원(원장 이지영 환경재료과학과 교수)과 대학일자리센터는 이번 특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NCS 개념과 구성, 활용 현황, 교육과정 적용 사례 등을 교육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지역인재할당제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포함해 NCS 능력중심 정보가림(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
경상국립대는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필기시험 대비반, 취업스킬 과정, 직무능력과정, 취업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생을 교육·지도하는 교수들에게도 특강, 워크숍 등 진로 및 취업·창업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경남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고 공개채용보다는 수시채용으로 채용 형태가 바뀌고 있다. 취업하고자 하는 회사정보 및 직무분석이 중요해지는 요즘 전공과 직무를 연관해 다양한 역량을 갖추려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이번 특강이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해양과학대학 도서관,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해양과학대학(학장 김무찬)은 오는 10월 통영시민과 경상국립대 구성원이 함께하는 그림·사진 공모전 ‘아무튼, 도서관’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외 활동이 제한된 코로나19 시국에서 도서관을 통해 하나가 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3가지다. ▲우리 생활과 어우러진 도서관의 모습 ▲도서관에서의 기억, 추억이 담긴 모습 ▲기타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그림 또는 사진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중·고등부와 일반부에 그림과 사진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작품은 10월 4일부터 20일 사이에 해양과학도서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 8명, 사진 8명 등 모두 16명에게 총상금 480만 원을 수여한다. 선착순 참가자 300명(그림 150명, 사진 150명)에게는 커피 선물권을 증정한다.
문해열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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