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영화관 패밀릭스는 가족(Family)과 넷플릭스(Netflix)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청소년과 시민에게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 2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진행하는 자동차영화관은 10월 1일 ‘알라딘’, 10월 2일 ‘애니멀크래커’가 각각 상영되며 영화상영 전 가족 체험부스를 운영, 가족 간에 화합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3~4인 가족을 대상으로 1일부터 18일까지 수련관 방문접수를 통해 총 100팀을 모집하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가족은 당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입장 가능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차량은 1회 50여대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차량 탑승자 전원은 입장 전 열 체크와 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우리가족 자동차영화관 의왕 패밀릭스를 통해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지 못한 가족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