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추석 전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시는 관내 상점가, 전통시장 내 165㎡ 미만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의 제수품목,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또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에 대해서도 가격 허위표시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해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로 위반 시 1차 시정권고부터 5차 이상은 1,0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처벌보다는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점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생 임대인·희망 선결제 운동 활발히 추진
김해시의 소상공인 돕기 운동이 활발하다. 7일 김해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소상공인 임대료를 인하해주자는 상생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은 총 241명이며 353개 점포 임대료 9억7800만원이 인하돼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웠다.
시는 상생 임대인 운동 활성화를 위해 상생 임대인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해주고 있으며 상반기 상생 임대인들은 재산세 3900만원을 감면 받았다.
시는 상생 임대인 운동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해 제공하고 있다. 먼저, 재산세 감면기한을 연말까지 연장해 재산세 감면 환급을 해주고 있다.
그동안 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이 제한됐던 임대업 분야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 최대 5천만원까지 2년간 연 2.5%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상생 임대인 대상 대출을 접수 받고 있다.
이밖에 상생 임대인 소유 점포에 대해 무상 전기안전 점검, 국세공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더 많은 상생 임대인 배출을 위해 이러한 지원책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말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자발적 소비운동으로 시를 비롯한 공공부문이 앞장서 기업과 민간단체의 동참을 이끌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와 출자·출연기관, 기업, 민간단체는 지금까지 1억5700만원 선결제에 동참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소상공인 부담 일순위인 임대료를 인하해주겠다는 임대인의 약속만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피부에 와 닿는 좋은 소식은 없다”며 “더 많은 분들이 상생 임대료 운동과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