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 설부터 지원한 명절위로금이 올 설에 이어 추석에도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수급자 5,224여 가구로 지난해 4,805가구에서 8.7% 증가한 규모다.
명절 위로금은 오는 17일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당 10만 원씩 대상자의 계좌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추석이지만,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