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추석맞이 사랑의 햅쌀 나눔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5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도록 햅쌀 4kg 400포(6백40만원)를 구입해 창원시 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
햅쌀 구입비용은 지난 13일 창원 태추단감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액으로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객들이 태추단감을 1박스 구입할 때마다 햅쌀 1포를 추가로 적립했는데, 방송에서 준비한 400박스가 완판돼 총 기부액은 햅쌀 400포(640만원)로 결정됐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지속 나눔 실천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창원농협 김택곤 조합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추석 차례상 꾸러미’ 함께 나눔 운동 전개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소외계층 1,400여명에게 추석 차례상 꾸러미(120백만원)를 전달하는 함께 나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 ㈜무학(사장 이수능), ㈜넥스틸(이사 이영선), ㈜신우중공업(회장 안병구), 이원정밀(대표 김필운)이 함께 참여해 추석 차례상 꾸러미 405박스를 창원시(시장 허성무)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운동은 창원시농협 18개 시군지부에서 동시에 실시했으며, 특히 관내 기업체 및 기관, 단체 등 60개소가 기부에 동참해 나눔 열기가 달아올랐다.
특별히 제작된 차례상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부진이 이어지는 도내 생산 농산물과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으로 구성됐으며, 여의치 않은 사정으로 어렵게 생계를 유지해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명절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상기함과 동시에 오곡백과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많은 이웃들이 예년에 없는 어려운 생활들을 이어오는 가운데 경기부진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마저 크게 위축됨에 따라 농업·농촌은 설상가상의 이중고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함께 나눔 운동을 계기로 보다 많은 나눔과 기부가 확산돼 힘든 시기일수록 온정이 식지 않는 우리 사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등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등과 협업을 통해 효도식탁,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난 9월 7일 제 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가 사회복지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범숙학교에 희망장학금 5백만원 전달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최영식)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창원 범숙학교를 방문해 희망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NH농협은행 최영식 경남본부장과 임직원 10여명은 범숙학교를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시설 내·외부 청소 봉사활동을 하며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범숙학교는 창원시 북면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시설 및 대안학교로서 사회의 무관심과 폭력 등으로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따듯한 사랑으로 보호하고 양육하며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1995년에 설립됐다.
범숙학교의 유현 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지난해 1천만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범숙학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영식 본부장은 “범숙학교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NH농협은행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비추는 희망나눔으로 대한민국 민족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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