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로 호송 중이던 20대 절도 피의자 탈주

교도소 내부 진입 위해 이송 차량에서 잠시 내린 틈 타 수갑 찬 채 도주

[일요신문] 25일 오후 4시께 의정부교도소 인근에서 20대 피의자 A 씨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25일 오후 4시께 의정부교도소 인근에서 20대 피의자 A 씨가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그래픽=백소연 디자이너

A 씨는 절도 등 혐의로 경기 의정부시에서 검찰 조사를 받고 교도소로 다시 이송되던 중이었다.

A 씨는 교도소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이송 차량에서 잠깐 내린 틈을 타 호송 직원을 뿌리치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검찰은 A 씨의 도주 경로 등을 파악하며 행방을 쫓고 있지만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사고 있다.  

이송이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