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매월 1~3편 스트리밍…예능 ‘신세계로부터’ 등 라인업 공개
또 넷플릭스는 최근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 기세를 몰아 올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매월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10편은 10월 1일 ‘백스피릿’을 시작으로 10월 15일 ‘마이 네임’, 11월 19일 ‘지옥’, 11월 20일 ‘신세계로부터’, 12월 ‘먹보와 털보’, ‘고요의 바다’, ‘솔로지옥’, 2022년 1월 ‘소년심판’, ‘지금 우리 학교는’ 2월 ‘모럴센스’ 등이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예능 ‘신세계로부터’는 행사의 진행을 맡았던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엑소의 카이 외에도 이승기, 은지원, 박나래, 조보아 등 6명의 스타가 출연해 꿈꾸던 모든 것이 실현되는 가상 세계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희철은 “이렇게 비참했던 적이 없었다. 탈출하고 싶었고,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좋아하면 울리는’의 송강과 ‘D.P.’의 정해인이 등장하는 팬을 위한 영상과 함께 한소희 주연의 누아르 극 ‘마이 네임’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지옥’의 티저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