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차례 열려...역사 속 여성의 힘 새롭게 해석
이 기간 역사 속 여성의 힘을 새롭게 해석해보는 내용의 강좌가 10차례 열린다. 김혜수 역사 교육 강사가 강의를 맡는다.
강의는 ▲우리나라 고대와 중세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과 생활 모습 ▲중세 유럽의 흑사병과 마녀재판 ▲풍속화로 읽는 조선 여성의 역사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에 끌려갔다 속환돼 돌아온 여성들 ▲프랑스 혁명에 표출된 여성의 인권과 평등 ▲영화 ‘서프러제트’를 통해 본 여성 참정권 투쟁 ▲근대 개화기의 신여성 ▲영화 ‘암살’을 통해 본 여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의 역사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논쟁 ▲초중등 교과서의 여성사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 등이다.
이들 강좌는 운영 기간에 매주 월요일 오후 2~5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세미나룸에서 열린다. 강좌별 사전 예약을 통해 30명 이내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하려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